필리핀여행 (자제/유의/금지)지역 - 민다나오섬,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시 이남 by 외교통상부

 

해외여행 안전 정보, 필리핀 여행 주의사항(주의지역) 정보.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


해외여행을 계획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바로 '안전'일 것입니다.
정말로 위험한 국가는 아예 비행기표가 없거나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겠지만,
그 외에도 잦은 테러로 인해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까지 위협을 받는 일은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선 미리 해당 국가에서 발생하는 재해, 테러 등의 정보를 알아야 될 텐데요,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외교통상부에서 관리하는 해외안전여행을 이용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바로가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동남아 지역이라면 단연 필리핀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태국이 필리핀과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지역이었으나,
이번 방콕 홍수 사태로 인해 아무래도 가기가 꺼려지는 부분이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필리핀 역시 안전한 나라는 아닙니다.
총기 소유가 허용된 나라이다보니 일반 가드들도 무슨 산탄총 같은 것을 들고 다니죠.

그렇다고 이것저것 따지면서 고른다면 정작 갈 수 있는 해외여행지가 거의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이번에 필리핀 안전여행과 관련하여 외교통상부에서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 했더군요.

 

바로 지난달 10월 19일에 여행제한 지역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여행자제 지역은 마닐라를 포함하여 전 지역으로 설정되었기에
여행 경보 1단계인 수빅시, 보라카이, 보홀섬, 세부막탄섬을 제외한다면
필리핀 대부분의 지역이 여행자제 지역으로 묶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2단계일 경우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라고 하니, 가급적이면 1단계 이외의 지역은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상기의 내용은 2010년 11월에 있었던 발표하고도 거의 동일한 편입니다.
2010년 11월에 비한다면 민다나오 섬에 있는 2개의 주가 여행제한 지역으로 포함되었을 뿐인데요,
만약 올해 필리핀 여행을 다녀오셨던 분이라면 아직 특별한 변화 없이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다만 필리핀의 외진 지역에서는 회사 종사자들이 공산반군에 억류되기도 한다니,
가급적 대도시에서만 관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