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필] 필리핀 어학연수 왜 성공하지 못하는가?

필리핀 어학연수 시 주의점물론 필리핀 어학연수뿐 아니라 타국연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20여년동안 부모 그늘아래서 벗어나 혼자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스스로 자유를 만끽하기전에 그것이 자유인지 방종인지 생각해볼 나이가 바로 20살이라는 나이입니다. 성인이면 자기 앞가림은 해야게지요? 해외에서 영어연수를 하는데 있어 먼저 생각해야 될 점은 연수보다도 '해외생활을 한다'는 점이다. 한국과는 전혀 다른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에서 그것을 먼저 깊이있게 이해를 할려고 마음먹고 항상 배우는 마음으로 그 나라의 전반적인 부분을 차분히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과정이 생략되거나 혹은 중요하지 않게 받아들이게 될 경우 최초 자신이 생각했던 본연의 목적인 영어연수에 대한 기대치와 현실간의 괴리를 느끼게 된..

방학을 이용한 필리핀 단기어학연수자가 알아야 할 몇가지 (참고 : 12월이 왜 최악이라 하는가?) 아래의 내용은 방학을 이용한 2달 정도의 어학연수를 생각하는 단기어학연수자를 위한 글입니다. 중장기 어학연수를 계획하는 분과는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서 필리핀에도 성수기, 비수기 라는 게 생긴 거 같습니다. 즉 한국의 방학기간이 성수기(7, 8, 12, 1, 2월 달) 에 해당되며, 그 외의 기간이 비수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방학 기간(두세 달)을 이용해서 필리핀에 오는 분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정보입니다. 즉 단기연수생을 위한 짧은 기간에 최대한의 성과를 올리기 위한 정보입니..

필리핀 어학연수 뜯어 말리고 싶은 이유(펌글) 얼마전에 일반인의시선 강태호님이 알라딘에 자신의 책이 이벤트로 메인에 뜬것을 보고 적으신 글이 있습니다.(해당글 바로가기) 그 분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고 필리핀을 다녀오시면서 틈나는데로 많은 글을 올려주셨는데... 사실 강태호님의 호주 워홀이나 저희 필리핀 어학연수나 참 비슷한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올때 정확히 이야기하면 영어공부한다는 핑계로 휴학하고 집에서 놀면서 도서관가서 영어공부하던 시절... 작은어머니의 권유로 필리핀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12월에 가야겠다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넣어두고 나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허송세월만 보내다가 부랴부랴 준비해서 여권만드는데 일주일 비행기 티켓 예매하는데 일주일 하숙집 ..

영어공부를 떠나서 본인이 뭔가를 배우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목적의식이다. 특히 남자연수생의 경우 아무런 목적의식없이 그냥 필리핀에 온다면 또 노는 친구들을 만난다면 100% 필리핀 여자애들 치마폭과 카지노, 여행 여자연수생의 경우 맛집탐방,쇼핑,여행만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게 될것이다. 배운건 별 쓸모없는(왕기초적인 수준) 영어 몇마디와 따갈로그어 몇마디. 영어를 배우고 싶으시다면 어학원을 등록하던지, 아니면 대학안에 있는 랭귀지 스쿨에 등록하는 것이 좋다.(대학 내 스쿨은 최근들어 힘듬) 중국어를 배우고 싶다면 당연히 중국으로 가야 한다. 필리핀에 오면 의외로 중국어가 가능하다. 중국인들 많이 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한다면 굳이 필리핀에 갈 필요도 없다. 한국에 미국인 캐나다인 호주인 중국인 합..

필리핀은 열대 도시이다. 그리고 이미지는 후진국이다. 워낙 빈부의 격차가 심한 나라이다보니 지역에 따라 조금씩 심하면 같은 지역도 구역별로 어느곳은 잘살고 어느곳은 못산다. 간단히 말해 잘사는 곳은 깨끗하고 벌레들이 없는 편이고, 못사는 지역(10명의 가족이 선풍기 한 대 버티는 그런곳)은 방에 개미가 때를 지어 기어다니고, 땀이 자연스레 나니 모기가 달라붙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어학원 중 자연친화를 내세우는 캠퍼스 형의 어학원이 간혹 있는데 안전도는 최상이지만 나무도 있고 연못도 있어서 매우 좋지만 이런 곳에서는 특히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조심하자. 1. 말라리아 예방주사는 가능하면 맞고 가는게 좋다. 모기 물리는 것을 조심하자! 다들 설마 나한테 말라리아가 오겠어? 하지만 10000명중에 1명이 내..

필리핀 강사들의 발음은? - http://antiphil.tistory.com/21 필리핀 어학원에 있는 튜터들의 영어실력은? 그들의 커리큘럼은? 우선 이들은 오랜시간 필리핀 자국어(따갈로그어)와 영어를 병행하여 지내온 사람들이다. 발음을 떠나서 내가 하고픈 얘기를 영어로 다 할 수 있고, 영어로 말하는 건 모두 알아 듣는다. 이런 이들의 영어실력을 필리핀 연수생 영어초보들이 평가한다는 건 사실 말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이들의 영어실력을 평가해야 한다기보다는 튜터들이 얼마나 수업을 진지하게 임하는가를 평가해야한다. 왜냐면 튜터들은 매일 만나는 학생들이 거의 초보이다보니, 매번 하는 얘기들이 정해있고 자기 얘기수다 떠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1년 미만의 신규튜터나 방학때 연수생들이 더 몰릴때를 대비하여 ..

참 초보자에게 이런저런 정보 수만개가 돌아다니는 현실속에 과연 무엇을 골라봐야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답답허다. 하지만 이제 안티필 본인이 하자는데로 하면 되니 같이 정리해보자! 강조하지만 다른 카페나 블로그 다 가봤자 필리핀 연수에 대한 좋은 글들로만 가득하니 신뢰하지 말자! 1. 가장 먼저 본인의 영어실력을 파악하자!(이 준비기간이 최소 2개월은 되어야 한다.) 자기소개를 영어로 할줄 아는가? 중학교 단어도 모르는가? 쉬운 문장 영작은 할줄 아는가? 기타 등등 본인의 영어실력을 냉정히 평가해야만 한다. 특히 귀를 어느정도 뚫은뒤 연수를 가면 그것만큼 좋은일이 없다. 전반적인 영어실력이 필리핀에서 초보자 레벨을 받는다면 필리핀에서 내내 초보자 탈출을 위해 애쓰다 돌아올것이다. 필리핀 4개월 허송세..

누구나 다 할수 있는 말! 열심히 하면 많이 늘어요. -> 이런 말은 지나가던 개도 할수 있다. 적합한 기간에 대해 적기 전에 과연 연수생들 본인의 영어실력은 얼마나 되며? 그리고 어느정도의 영어수준을 갖추기를 원하는지 묻겠다. [현재 완전 초보] ABC 수준. 최악이다. 필리핀 연수가면 영어가 무슨 네이티브처럼 된다 꿈꾸는가? 꿈에거 깨라! 또 강조하지만 어느정도 내 의사표현은 할줄 안뒤 필리핀에 가야만 한다. 공부한답치고 도서관을 가는 기특한 학생들도 학원도서관에서 문법공부하고 단어외우고... 참 시간 낭비다. (잠깐) 공부 안하고 가면 이런 오류를 범하게 됨 : http://antiphil.tistory.com/2 문법 무시하고 그냥 대충 애기들처럼 내뱉으면 되지....?? 천만에? 우린 더이상 아..

필리핀을 간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해보자!! 필리핀을 가보지 않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 필리핀은 종종 지진이나 태풍도 자주 온다더라 - 필리핀은 총소지국가라 범죄도 많고 위험하다더라 - 필리핀은 지저분해서 병같은 것도 걸리기 쉽다더라 - 필리핀은 그냥 왠지 위험할거 같다 이러한 안좋은 인식부터 드는 것이 사실이다. 뭐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이니 당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지저분한 곳은 존재하고 범죄발생 또한 어디서든 존재한다. [잠깐] 범죄와 관련된 보안을 언급하기 이전에 필리핀이란 나라는 우리나라도 항상 더운 동남아라는 점을 명심하자! 평소에 자신의 몸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서 이런 더운 날씨에 몸이 잘 버틸수 있는지를 면밀히 생각해보아야만 한다. 갑작스런 환경..

필리핀으로 떠나면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음식문제이다! 기본적으로 어느나라를 가도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이나 피자헛 정도 하나는 있으니 끼니를 굶을 일은 없다. 하지만 이런 야외음식 말고 필리핀 어학원 내 음식수준은 어떨까? 보통 필리핀 어학연수 전체비용에는 아침/점심/저녁 하루 3끼가 포함된다. 한국식으로 매일매일 배식메뉴가 달라지며, 이를 조리하는 이는 필리핀 현지요리사 중 한국요리를 잘하는 이들이 식단을 담당한다. 보통 일반적인 배식판에 밥,국,반찬 3~4가지 정도를 담아서 먹게 되며, 종종 삼겹살, 감자탕, 삼계탕 등의 메뉴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먹을때와 똑같은 맛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니 먹을만한 정도로 여기면 된다.(학원에 근무하는 요리사에 따라 맛이 큰 차이) 아주 간단하게 결론을 내..